사범대학 강경숙 교수(중등특수교육과)가 지난달 31일 교육부 및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제8회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했다.
 국민추천 형식을 통해 후보에 오른 강경숙 교수는 교육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추천위원회 심사, 현지실사, 학교 홈페이지 공개검증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옥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4년제 대학 교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 영예를 안았다.
 강경숙 교수는 평소 현장을 중시하는 특수교육 실천,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교류 및 통합 교육, 장애 인권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으로 국가교육정책수립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 집행위원, 전북교육청 인사위원 및 서울시교육청 자문위원 등 수많은 대외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경숙 교수는 "제자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단단히 준비하고, 시대를 읽어내는 재원으로 발전하도록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관계망을 활용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특허도 준비해서 본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스승상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학생지도와 교육혁신 등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교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교원의 사명감과 긍지를 고취해 교육 활동에 전념토록 하고, 사례 확산을 통한 참다운 스승상 정립을 목적으로 유아·초등·중등·특수·대학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10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임채린 수습기자 dlacofls1014@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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