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이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원양성기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예비 교원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의 역량을 높여 현장교육 실천 및 적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은 각 우리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가운데 최종 선정했다.
 특히 우리대학은 전국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앞으로 사범대학 간 연계 기능과 운영 성과 확산 등 거점대학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숙 사범대학장(가정교육과)은 "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교수님들의 학생을 위하는 정성과 합심합력 덕분이다"며, "다른 대학들과도 소통하면서 민주시민교육의 거점 대학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4년이며, 2년 후 단계평가를 통해 나머지 2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민주 수습기자 fpdls07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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