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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페] 자, 떠나자! 어떻게? 우리의 기분을 타고!<원대신문>이 추천하는 #여름방학 #이색테마여행 #즐거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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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8  2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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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방학의 묘미는 아무래도 '여행'이 아닐까 싶다. 여행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타고,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단체 여행부터 혼자서 떠나는 여행까지 여러 테마가 있다.
 <원대신문>에서는 다가올 여름 방학을 맞아, 색다른 주제로 떠나는 여행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최근 국내 여러 관광지역에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투어리즘'을 내세우고 있다. 스포츠 투어리즘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 특화 관광자원들이 결합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말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2014년도부터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육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삼척시, 예천군 등 총 13지역의 지자체에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 예로 제주도에서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다. 2015년 11월 제주도 내에서 자전거 길이 개통됐다.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와 일주도로 10개구간 240km를 이어 '자전거 관광'이라는 스포츠 관광테마를 만들어 냈다.
 또한, 예천에서는 활 체험장인 '활기찬 예천, 활 체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양궁과 우리나라 전통 활인 국궁뿐 아니라,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리커브 활쏘기 체험'과 이동식 AR스크린을 보며 움직이는 타깃을 맞추는 'AR무빙타켓 활쏘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5:5팀플레이 게임으로 활 서바이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앞에서 소개한 두 지역 이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다룬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 그 지역만의 매력을 즐기러 떠나는 '여행'과 여러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를 함께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십'식(食)'일반
 과거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모 예능인들이 이색적인 여행길에 올랐다. '먹는 방송'을 뜻하는 '먹방'이 매해 꾸준히 떠오르는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먹방 투어'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하루에 열 끼를 먹겠다는 포부를 갖고 곳곳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밥 열 숟가락이 한 그릇이 된다는 의미를 가진 고사성어 '십시일반'인 아닌, '하루에 열 끼를 먹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는 의미의 '십식일반'이다. 결과적으로 하루 열 끼 식사를 마친 이들은 기존에 있는 맛집 지도를 참고 하지 않고, 맛집 사장님에게 추천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맛집 지도를 탄생시켰다.
 포털 사이트에 '먹방 투어'라고 검색만 하더라도 국내부터 해외까지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요리점들이 다양하게 소개돼있다. 북적북적한 유명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특색 있는 맛집으로 떠나길 고대하는 미식가 꿈나무가 있다면, 새로운 맛집 지도를 다시 그리기 위해 보물처럼 숨겨진 맛집을 찾아 직접 부딪혀 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십'식(食)'일반이라는 커다란 목표도 잊지 말아야 한다.
 
   
 
템플스테이+바캉스=템캉스
 흔히 여름휴가를 의미하는 '바캉스'나, 진정한 휴가는 휴식이라는 생각으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라는 말은 익숙히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템캉스'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템캉스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느긋하게 쉬어가는 휴가를 의미한다. 템플스테이라고 한다면 프로그램이 사찰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발우 공양을 해야 한다고 짐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템플스테이는 체험형과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종교 체험 기준이 자유로워 자신의 기호에 맞게 원하는 체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를 '템캉스'라고 일컫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사찰이라는 공간 특성상 자연경관이 그대로 담겨 있기에 잠시나마 틀에 박힌 일상과 함께 도심으로부터 멀어져 평상시와는 다른 느긋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이 꼭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환기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여행이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한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여행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의미하는 '여행'의 개념을 더욱 확장해 자신의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기쁨을 느끼는 활동에 대한 연장선으로, 휴식과 함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여름 방학에는 각자 마음속에서 꿈꾸고 있는 색다른 여행길에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
 
  이옥영 기자 dhrtkd2003@wku.ac.kr
 이상미 기자 sangmi040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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