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0일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53명, 석사 155명, 박사 56명 등 총 664명을 배출했다.
 WM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총장 축사, 이사장 치사, 학위별 증서수여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박맹수 총장은 "학생들이 내면의 우주를 섬기고, 바깥으로 세상을 살리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딛는 발을 한걸음 한걸음 소중히 여겨, 이 사회를 보다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종규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학에서 소정의 과정을 거치고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 구성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 학부 학업최우등상은 주영민 씨(사학과 4년, 평균학점 4.5점 만점에 4.49점 취득)가 차지했다. 주영민 씨는 "학교에 남은 후배들도 학업에 최선을 다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마인드 역량상(4대 핵심역량을 갖춘 최고 융·복합형학생 선정)을 수상한 김대훈 씨(전자공학과 4년)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시간들이 모여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오늘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총장 공로상은 김미애 씨(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 4년)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학사 이강우 씨(경영학부 4년), 석사 수밤사르마 씨(대학원 의학과 석사), 박사 박혜린 씨(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가 각각 학생대표로 학위를 받았다.
 

 강예진 수습기자 rkddpwls7788@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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