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맹수 총장은 학생생활관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 경영에 나섰다
 우리대학 박맹수 총장이 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현황 및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밀착 경영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대학본부 운영위원들과 학생생활관을 찾은 박맹수 총장은 기숙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현장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기숙사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맹수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기숙사 생활을 위해 각별한 신경과 수시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기숙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맹수 총장은 "전체 재학생의 22%인 3천 620여 명이 기숙사에 상주하는 만큼 안전한 기숙사 생활과 사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숙사를 만들어 달라"며,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외부인 침입, 추락, 화재 등과 같이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확충, 기숙형 대학 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신입생 유치에 활용하고, 운영 개선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학본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학생생활관은 영양사를 비롯해 미화원, 경비원 등 총74명의 인력이 학생들이 편안한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외출, 외박 등 자율중심의 관리, 공정한 사생 선발을 위한 시스템 관리, 안전과 생활환경 보장 중심의 관리, 시민의식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한 교육적 관리를 사생관리 방향으로 삼아 운영하고 있다.

  손수빈 수습기자 ssb998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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