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춘 진로 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다음 달 1일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예술극단 '하랑시어터'의 첫 번째 창작극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측면에서 풀어내 젊은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특히, 20대 청춘들이 고민하는 꿈, 사랑, 취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여자들의 화법을 활용해 여성 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공감을, 남성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정진광 담당관은 "기존의 진행됐던 강사 주도적인 진로 및 취업 교육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교육 방법을 도입했다"며,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흥미롭게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연극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연극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진로멘토링 시간이 준비돼 있다"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기부여와 자아성찰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 진행될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우리대학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는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황 BBS 및 063-850-5782로 문의하면 된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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