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화상벌레'가 실제로 학생생활관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생활관은 여러 학생이 모여 사는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위생 관리가 원룸처럼 잘 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화상벌레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곤충인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불빛을 향해 몰려들어 주로 밤에 발견된다고 합니다. 화상벌레에게 물리는 것뿐만 아니라, 접촉하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학생생활관 사생들은 밤잠을 설치기 일쑤라고 합니다.

 학생생활관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학생생활관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화상벌레에 대한 안전교육과 비상약을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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