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과 1기업 창업' 프로그램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올해 '1학과 1기업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3개의 팀을 최종 선발했다.

 교내 학과별 혁신형 창업가 양성을 통한 창업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에 1차 18개 팀을 확정했고, 이어 이번 하반기 2차 모집을 실시해 5개 팀을 추가했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상반기 18개 팀 중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로 12개 팀에게 200만 원, 4개 팀에게는 150만 원, 1개 팀에게는 100만 원씩 지원했다.
 1학과 1기업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치스포터' 팀의 이옥영 팀장(스포츠과학부 3년)은 "스포츠 창업과 관련된 강의를 듣던 중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창업 아이템은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이며, 앞으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생활 체육의 활성화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이 전북지역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학과 1기업 창업' 프로그램은 학과별로 맞춤형 모의창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의 특허등록과 기술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활동의 공간과 약 천만 원 이상의 지원금 등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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