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공자학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중문화예술 특별공연'이 오는 1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공연은 중국 공자학원 총부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중남민족대학이 주관한 가운데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다민족 합동 댄스쇼, 여성 독창, 마두금 독주, 이족 3인족 댄스 등 중남민족대학 문예공연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을 통한 끊임없는 창작으로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익산시립풍물단'과, 예술적 조예 수준이 높은 '중남민족대학 문예공연단'이 만나 화려한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 산하 공자학원 총부의 지원 하에 우리대학과 중국호남사범대학, 호남중의약대학이 합작으로 설립한 중국 정부 공인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4년 개원해 중국어 교육 및 중국 문화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또한 중국의 문화·예술·학술 교류, 언어 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의 협력적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옥영 기자 dhrtkd200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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