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융합교양대학 의사소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오감만족(五感滿足) 글쓰기 - 홀림'이 시작된다.

 '오감만족(五感滿足) 글쓰기 - 홀림'은 원광 WAC(Writing Across the Curriculu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앙도서관 3층 영상세미나실에서 1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히 화자와 청자로 이뤄진 수동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강의 형식으로 준비돼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한 달간 매 강연마다 색다른 주제의 글쓰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의사소통센터 김용상 교수(융합교양대학)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일 열리는 김정배 교수의 '일상적 대화를 활용한 매혹적 글쓰기'를 시작으로, 5일 이승진 교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라- 스토리텔링과 글쓰기', 11일 박성호 교수의 '광고 텍스트를 활용한 글쓰기', 12일 김용상 교수의 '짧은 글이 대세다- 쇼트 스토리만들기', 18일 이상복 교수의 '희곡, 시나리오 쓰기- 드라마적 글쓰기', 20일 서덕민 교수의 '시(詩)의 울림과 홀림- 매혹적 문장 쓰기', 25일 서현지 작가의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의 기록', 26일 이주라 교수의 '웹 플랫폼 기반 창작 글쓰기', 이어 다음달 2일 정은경 교수의 '즐거운 책 읽기와 글쓰기- 비평적 글쓰기'로 마무리 된다. 특히 오는 7일과 14일, 21일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김기용 교수의 '의사소통으로서의 한국어 글쓰기' 주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W-point를 지급하며 5회 이상 수강 시 우리대학이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황 BBS 및 063-850-7132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희 기자 gh292gh@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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