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봉황각에서 만난 사람들' 코너에 게재된 이형석 원광독서포럼회장의 인터뷰를 읽고, 중요한 걸 알면서 등한시 했던 '독서'라는 활동을 깊이 자각하게 됐습니다. 오늘날에는 각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을 쌓는데 급급합니다. 때문에 정작 자신 스스로에게 도움 되는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바쁘고 각박한 현실에서 잊고 지내기 일쑤입니다.

 저 역시, 그렇게 지내왔지만 이번 기사를 계기로 바꿔보려 합니다. 독서포럼처럼 매주 한 권은 아니더라도,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을 수 있도록 도전해 보려 합니다.

 

손수빈(신문방송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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