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김원신 교수)이 남원지역 허브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원지역 20여개의 식품생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 및 천연비누제조업체인 '㈜지가'와 각각 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5일에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리나라 자생 허브를 이용한 웰빙 식품과 화장품 등의 제품생산을 통해 6차 산업(허브산업)을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은 남원지역의 허브관련 산업체와 공동으로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허브관련 제품이 개발되면 전라북도 지역의 허브재배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허브가 제품의 소재로 이용되기 때문에, 농가 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 김원신 단장(생명과학부)은 "우수한 제품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6차 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허브를 이용한 6차 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가소득의 향상을 목적으로 산·학·연에서 각 분야 전문가 31명이 전문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형 기자 kiss741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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