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한국어 과정 입학식 3월 30일 숭산기념관 3층 /사진:임채두 기자

 제10기 외국인 한국어 과정 입학식이 3월 30일 숭산기념관 3층 소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9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1년간 수업을 받게 된다. 한국어 과정 수업은 기초·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뉘어지며 입학생들은 우리대학 외국어학습관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학원 윤석화 원장(영어교육과 교수)는 “연수과정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간 대부분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한글과 우리나라 문화를 습득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우리대학 어학원은 1994년부터 11년 동안 한국어 과정을 설립해 외국인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를 교육해 오고 있다.
 또한 어학원은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지역을 알 수 있도록 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한글 백일장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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