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 '진로 공연팩토리' 사진제공 : 대학일자리센터
   지난 7일,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한 '진로 공연팩토리'가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진로 공연팩토리 행사는 지난달 1일,'2019 원대로 진로스케치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특정 직업에 대한 설명보다는 진로와 직업을 왜, 그리고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꾸며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부담 없이 즐기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지윤 씨(산림조경학과 2년)는 "진로에 대한 주제가 흥미로워 참여하게 됐다. 특히,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이라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며, "강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겠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강사 주도형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연극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는 등 2016년 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북권 취업거점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옥영 기자 dhrtkd200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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