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대표단과 성균관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임지환 기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우리대학 주요 부서 보직자와 실무자 30여 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달 1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균관대의 '소프트웨어대학' 및 '학생성공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프트웨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글로벌 중심, 현장 중심, 인의예지, 전문가 양성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학과 학생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학생성공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재학생 만족도 향상과 학생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학생성공센터는 '교수의 애정', '본부의 지원', '학생의 호응'이라는 3대 기본 요건으로 바탕으로 건학 이념인 '인의예지(仁義禮智)'와 '수기치인(修己治人)' 뜻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보다 '우리'로 하나 되는 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대학 대표단은 정오쯤 성균관대학교(수원시 장안구)에 도착해 삼성학술정보관을 둘러보고 성균관대학교 관게자로부터 산학협력단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소프트웨어대학과 학생성공센터 등의 주요시설을 방문해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리대학 대표단의 이번 방문의 핵심은 '우리가 누구인지',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보는 시간이었으며, 그 결과 '학교의 발전과 개인의 보람을 동일시하는 주인정신'이라는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박맹수 총장은 "오늘 성균관대를 방문했던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우고 고민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선진대학을 위해 2배, 3배 시너지 효과 창출에 앞장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박맹수 총장 취임 이후 대학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원광미래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총장실을 혁신상황실로 개편·운영하고 매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실시간 주요지표 등을 점검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임지환 기자 vaqreg@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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