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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누구에게는 소중한 선거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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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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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은 현재 2020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 운동이 한창입니다. 입후보자들의 이름과 공약을 알리기 위한 선거 운동원들의 노력들이 돋보입니다.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들은 어김없이 학생들의 움직임이 많은 장소에 모여 각자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 유세에 열을 올립니다. 하지만 선거 홍보가 끝난 곳 주변을 살펴보면 여기저기 홍보물들이 바닥에 굴러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선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고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을 뽑는 것은 곧, 자신을 대변하는 인물을 뽑는 일과 같습니다. 선거 홍보물을 투기하는 일은 결국 자신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깎아내리는 행위와 다름 없습니다. 올바른 선거문화는 요원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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