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지역 농·식품 분야 지역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연 협의회 발대식 장면
   전북·익산지역 농·식품 분야 지역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연 협의회 발대식 및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됐다.
 지역선도대학지원센터와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1, 2부로 나눠 총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정환 교학부총장과 이형효(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지역선도대학지원사업단장, 손정민 농식품융합대학장 등 교내 관계자를 비롯해 조배숙 국회의원, 박철웅 익산 부시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먼저 1부 행사로 산학관연 협의회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전라북도테크노파크 이영미 정책기획단장이 지역연계 농·식품 산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취·창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학생들과 각 기업 대표 간 Q&A를 마련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궁금한 점을 직접 노란 종이에 적어 비행기를 날려 질문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자신의 질문이 채택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담당자인 조인희 지역선도대학지원센터장(식품생명공학과)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생들에게 전북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직장을 소개하고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취업연계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인재 육성은 물론, 침체된 지역 산업 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채린 기자 dlacofls1014@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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