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80호 1면 보도를 보고 이번 총학생회 입후보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대학 학생들이 학생자치기구장 선거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현실로  접하고 보니 충격(?) 그 자체로 다가왔습니다.
 학생 자치기구는 대학의 상징입니다. 학생선거에 대한 무관심은 대학사회의 학생회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으로도 연결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대학 총학에 대한 평가를 보면 대다수의 반응이 '부정적' 입니다. 내년 3월, 보궐선거에서는 학생들만의 총학생회가 꾸려지길 기대해봅니다.

 박재완(행정언론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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