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0호 <원대신문> '칭찬합니다'에 실린 토걸도르 씨의 따뜻한 이야기에 감동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다른 유학생들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국제교류과에 제안하는 등 배움을 넘어 베풂에 힘쓰는 토걸도르 씨의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그동안 나보다 힘든 처지인 사람들을 돕기는커녕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조차 돌아보지 않았던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토걸도르 씨가 한국 학생들에게 편견 없이 유학생들을 대해달라는 마지막 당부의 말을 기억하며, 같은 공간 속 함께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애슬(행정언론학부 3년)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