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SW 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프라임관 일원에서 'SW+ PRIDE WEEK'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을 비롯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SW 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따른 SW 사업성과 홍보 및 가치 확산이 목적이다.
 25일 개회식에 참석한 박맹수 총장은 "소프트웨어 사업이 우리대학에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이 지역사회를 선도할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주목받는 사업단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지 SW 중심대학사업단장도 "이번 SW+ PRIDE WEEK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SW 혁신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성과를 창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SW+ PRIDE WEEK 행사는 프라임관 내부와 외부행사로 나눠 열렸다. 먼저 내부 행사는 SW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에디슨 캠프, 1인 미디어 Let 's go 마인크래프트, 창의공학설계작품, 학생 포트폴리오, 창의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디지털/영상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다양한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Open-Lab 행사, 도전 SW Excellence 골든벨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등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외부행사는 홀로그램 KIT 제작, 드론 체험, SW 로봇체험, VR 체험, 3D 펜 체험, 알티노 자율 주행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높은 참여율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 시 기념품과 푸드존 이용권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준하 씨(디지털콘텐츠공학과 1년)는 "SW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게 느껴져 아쉬웠다"며, "프로그램 수 보다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SW 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사회에 SW 기술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SW 중심대학으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임채린 기자 dlacofls1014@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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