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산학협력 기업인 원네이처가 '3단계 학교 기업 지원사업'에서 전국 4개 연합형 사업단으로 선정돼, 5년 동안 총 2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3단계 학교 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이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기업 인프라 및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교육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원네이처는 원광보건대학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 ㈜마더스제약, ㈜아이큐어, 협력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연합형 사업단을 구성했다.
 연합형 사업단(원네이처)은 ▲지역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재 및 창업 인재 양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식품 개발 및 품질 검사 서비스, ▲재직자 교육을 통한 지역 소기업 육성, ▲전라북도/익산시 대응 자금 확보 등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인 문연자 교수(한의학전문대학원)는 "3단계 학교 기업 지원사업이 연합형 사업단으로 구성(선정)됨에 따라 기존 단독형 학교 기업이 갖고 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 실무인재 및 창업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 학교기업은 우리대학(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화장품과 재학생, 미취업자, 전라북도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과 식품제조 및 품질관리 교육과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단과 함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민주 기자 fpdls07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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