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자전거 통학은 교통비를 아끼고 운동도 하는 셈이니 일석이조입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자전거를 이용했던 어느 날. 자전거를 주차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자신의 자전거를 훔쳐 가는 상황에 당황한 적이 있을 겁니다. 지성인의 광장이라고 하는 대학에서 도둑질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황당함 마저 느껴집니다.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기 위해 교정 곳곳을 다녀 보지만, 끝내 찾을 수 없습니다.
최근 교내에서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도둑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도둑질은 엄연한 범죄입니다. 주인이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옳은 지적이지만, 더 이상 우리대학 교정에 자전거 도둑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