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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배틀] 초중고 개학 시기 바람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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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3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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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하다  

황승준(토목환경공학과 3년)
 
 최근 초중고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며 대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토로나19 위험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지 않다라는 게 중론이다. 예컨대,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익혀야 교육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많은 게 사실이다. 때문에 이러한 과목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가 애매모호하다. 특히 과학실험, 예체능 활동 등 온라인 수업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초중고 개학 연기를 해야 할까? 물론, 코로나  19는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높은 학업 성취도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업의 조건과 자격 미달은 사유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초중고 개학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바람직하지 않다

박숭호(경영학부 4년)
 
 지난 8일을 끝으로, 모든 학생의 등교 개학이 이뤄졌다. 과연 과감하게 이뤄진 개학의 시기가 적절할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잠잠해지던 추세에서 이태원발 또는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갑자기 발생했고, 코로나19는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다.
 이에 개학을 맞이한 학교는 비상에 걸렸다. 학교는 학생들이 걱정없이 틀 안에서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학생들을 등교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학교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집단감염이 일어난다면, 학부모들이 이제 어디를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을까. 실제로 코로나19로 다시 비상에 걸린 수도권의 한 학부모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 확진자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대책도 없이 학교를 보내라고 하니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현재 1학기의 대부분이 지난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특단의 코로나19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이 남아있는 지금, 개학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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