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선택하는데 학생편의 시설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중앙도서관이나 학생생화로간, 통학버스는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호에서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집을 맞아 예비신입생들의 대학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원광대학의 학생 편의시설을 소개한다. /편집자 

 

  중앙도서관- 대학의 심장,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
▲ 지하 1층 지상 7층 첨단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중앙도서관 전경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소장 도서 156만 여권(단행본, 비도서, 전자자료 포함) 및 연면적 10,413㎡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첨단 디지털정보시스템으로, 공부와 조별 과제로 토론하거나 도서 및 자료 검색·대출 등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학생증이나 모바일 학생증 애플리케이션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며, 졸업생과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1층과 2층에 있는 자유열람실은 자리를 직접 선택하고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3층에는 그룹스터디존과 디지털정보센터가 있다. 디지털정보센터의 경우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데, PC 검색, 영화 DVD, 어학 학습 등의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4층과 5층에는 각각 인문·예술자료실과 사회·과학기술자료실이 있으며, 도서의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어 많은 학생이 이용한다. 6층과 7층에 위치한 고문헌자료실에는 도서관의 귀중한 고서 및 족보, 각종 문집류 등 한적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고문헌자료실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존서고는 발행 연도가 일정 기간이 지났거나 이용도가 낮은 자료를 보관해 폐가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생활관- 3,600여 명 수용, 청춘의 열정 휴식 공간
 흔히 기숙사로 불리는 학생생활관은 우리대학 건학정신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교육장이다.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관훈 아래 사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총 11개의 건물로 구성된 학생생활관은 3천621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시설을 구비했다. 여학생이 사용하는 어학관, 학림관과 남학생이 사용하는 보은관, 삼동관, 청운관, 개벽관, 사은관, 도덕관이 있다. 용화관은 법학전문 대학원생과 체육특기자, 서원관은 원불교학과의 예비 교무가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2인 1실의 침실과 세면실, 샤워실, 화장실을 비롯해 각종 복지시설이 갖춰줘 있으며,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글로벌 시대의 국제적 인재양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사생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녀, 장애인을 우선으로 학업 성적과 거주지를 점수화로 공정하게 이뤄지며, 다만 품행이 바르지 못해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는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 총 11개 건물로 구성된 학생생활관, 3,621명 수용
 
통학버스- 전주, 군산, 김제, 부안, 계룡, 대전 방면 운행
▲ 우리대학 앞 대학로에 설치된 시외버스 정류소
 우리대학은 타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전주, 군산, 김제, 부안, 계룡,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60여 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기당 2천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우리대학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학교앞 시외버스 정류소가 마련됐다. 1시간 소요되는 고속철도 KTX, SRT를 비롯해 서울 남부터미널과 우리대학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되는 시외버스가 하루 10회 운영돼 수도권 학생들의 편의성도 증대했다. 
 이외에도 대전에서는 고속버스로 50분 소요, 고속철도 KTX로는 광주에서는 고속철도 KTX로 27분,
                                                      목포에서는 고속철도 KTX 64분 이 소요된다.
 
<정리> 배지혜 기자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