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교내 흡연 부스가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 그래서인지 교정을 걸어 다니며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목격됩니다.
 길거리를 거닐며 흡연하는 행위는 비흡연자에게 굉장한 불쾌감을 줍니다. 흡연 장소를 피하고자 굳이 먼 곳으로 돌아가는 비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흡연자가 마시는 연기보다 2~3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간접흡연을 피하지도 못하게 걸어 다니며 흡연하는 무례한 행위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흡연하지 말라는 것이 아닌, 흡연하되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눈살 찌푸리지 않는 올바른 흡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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