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우리대학 한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임직원 일동
 
 한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현판 제막식이 지난달 23일에 진행됐다.
 이번 제막식은 이정한 병원장(한의학과), 김영목 한의과대학장, 원광대학교병원 김종윤 행정처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원광대병원 전현규 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라남북도 및 광주 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획득한 2주기 한방병원 인증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제막식이었다는 전언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 진료 시스템과 안전 등을 평가하고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우리대학 한방병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가 험난했던 상황에서도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등 58개 기준 253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주기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 9월 3일까지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명품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면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및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밝힌 우리대학 한방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로 예정된 인증 일정이 여러 차례 변경돼 준비 및 조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박인화 기자 aksmfl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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