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프라임관에서 열린 제5회 원광미래혁신포럼 장면
 
  원광미래혁신포럼이 지난 4일 우리대학 프라임관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은 원광미래혁신포럼은 대학 구성원 참여 및 주도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숙의형 대학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내 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대학 혁신을 위한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 및 국내외 대학의 성공적인 교육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먼저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100년을 향해가는 우리대학은 주변의 환경 변화에 따라 대규모 변화와 혁신을 이뤄야 할 때가 됐다"고 밝히며, "집단지성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법학전문대학원의 개선 노력과 성과', '군사학과 발전 추진 현황', '원광대 ROTC 교육 발전 전략 학생군사교육단' 등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당일 발표에 나선 3개 기관은 객관적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주체적 역량을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와 같은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내부 혁신 사례를 공유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원광미래혁신위원회'를 발족해 지금까지 4차례의 포럼을 거쳐 학의 위기 진단 및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대학 사례들을 살펴보며 포괄적인 대학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개벽 대학'의 이념에 맞춰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앞으로도 재디자인 전략 구상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통해 대학발전을 위한 혁신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주 기자 fpdls0719@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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