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된 등교를 못 한 올해, 학생들은 각자의 본가에서 매번 시험 공지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특히 우리대학의 2학기 기말고사 일정은 15주 차부터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간이 가까워져도 별다른 기말고사 실시 공지가 없어 난처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예컨대 과제로 대체를 하는지, 아니면 시험을 보는지 공지가 늦어 학생들이 혼란스러웠다는 것입니다. 또한 밤새워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 한순간 과제로 대체되거나, 갑작스럽게 시험을 봐야 할 경우도 발생해 몹시 당황스러웠다는 의견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다음 해에도 비대면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 당국은 학생들이 미리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 공지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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