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신문사에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재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개강모임 자율적으로 참여합니까?’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강제적으로 참여한다’고 답한 학생이 73.8%(332명),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가 26.2%(118명)으로 나타났다.

 ㅂ양(ㄱ학부 1년)은 “1학년이어서 과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선배들의 눈치가 보인다”며 “더구나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과회비 역시 부담된다”고 말했다.

 한편 법과대학 학생회 조형구 회장은 “학생들이 다른 약속이 있어 불참할 경우 강제적으로 권유 하지 않는다”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개강모임에 자율적으로 참석했을 때 의미있는 개강모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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