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한보 군(공예디자인학부 2년)이 제16회 전국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보석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석공단업계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박군은 건강, 장수, 부를 상징하는 진주로 ‘희망찬 하루의 시작을 밝혀주는 초승달’이란 주제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상식은 4월 7일 이리귀금속판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상으로 상금 2백만원과 산업자원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박군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산업디자인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해 더 넓은 시각으로 전공분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은 ‘2005 벚꽃맞이 보석대축제’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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