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관, 취업생활관, 야외화장실이 신축될 예정이다.

 예술관은 그동안 예술학부(국악·무용·음악과)학생들이 사용해 왔던 음악관과 국악관이 노후화 됐다는 지적에 따라 8억원의 예산을 들여 3천여 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숭산기념관과 스쿨버스 정류장 사이에 들어설 예술관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강의 및 실습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취업생활관은 3천500여 평의 본관과 1천500여 평의 별관, 두 개의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기존의 기숙사 옆에 세워질 취업생활관의 수용 예상인원은 본관 600여 명, 별관 160여 명이다. 특히 취업생활관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목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위한 트레이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분산된 취업관련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경제성 및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우수 신입생 유치 및 재학생의 기숙사 이용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야외화장실은 소운동장 옆에 40여 평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는 수덕호와 소운동장, 대운동장 주변에 변변한 화장실이 없어 단과대학 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된 건설심의위원회 심의는 2005년 5월 4일에 최종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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