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직동문교수회의 정기총회준비모임인 이사회가 지난 19일 4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재직동문교수회 이사회에서는 우리대학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자랑스럽게 총동문회비를 납부하여 모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하자는 의미에서 총동문회비를 매년 자진하여 납부하기로 결의하고 재직동문교수회 총회에서 승인을 구하기로 했다. 

 재직동문교수회 김명희 회장(경영학부)은 “그동안 재직동문으로서 당연히 총동문회비를 납부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모교에 근무하면서 다른 어떤 동문들보다도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헌신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부끄럽게 생각하여 총동문회비 납부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동문회비 납부 운동을 계기로 우리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동문 교직원 및 학생들도 총동문회비 납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동문회비 자진납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법과대학 학생회는 오는 23일부터는 법과대학 게시판에 대자보를 붙이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총동문회비 자진납부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법과대학 학생회 이형곤 회장(법학과 3년)은 “이번 운동을 통해 법과대학 학생 모두가 총동문회비 납부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또 “법과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에게도 총동문회비 자진 납부 운동이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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