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가 진행중이다. 5월 19일 생활과학대학 3층 / 사진 : 임채두

 생활과학대학(이하 생활대)에서는 5월 19일 제2회 건강가정세미나, 제7회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 제2회 전국고등학생 패션디자인경연대회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건강가정기본법, 건강가정지도사의 자격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건강가정세미나는 전국 고등학교 가정교사, 전북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송순 교수(생활과학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부에서는 정갑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채옥희 교수(생활과학부,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제2부에는 ‘건강가정기본법과 건강가정의 중요성'이라는 소주제로 대구대 조희금 교수(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건강가정지도사의 자격 및 역할'이라는 소주제로 홍달아기 교수(생활과학부)의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홍교수는 “가족해체를 중점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가정의 문화가 정착되고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의 홍보에 효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는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음식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 40명의 열띤 경연으로 펼쳐졌다. 이운영 군(덕암정보고등학교 3년)이 ‘돼지고기 치즈말이' 음식으로 대상(상금 30만원)을 차지했다. 또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도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군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경연대회가 원광대학교에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전국고등학생 패션디자인경연대회는 생활대 패션디자인·산업 전공 실기대회장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32명의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결과는 25일 오후 4시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