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한문교육과 F교수의 성폭력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이 사건은 우리대학 법인 징계위원회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6월 8일 4차 회의를 통해 의결된 진정서를 대학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징계위원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F교수의 성폭력 문제는 해임으로 결정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F교수의 성폭력 사건이징계위원회를 통과하면 F교수에게통보되고 이사장의 재검토로 마무리된다.

 특히 F교수가 징계위원회의 의결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교육부의 소청심사위원회에 부당사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교수가 교육부의 의결 사항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정소송까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6월 7일) F교수의 성폭력 사건은 여성부 남녀차별개설위원회에도 접수된 상태다.
한편 F교수가 담당했던 수업은 한문교육과 교수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문교육과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인해 모자란 수업일수는 방학 중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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