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서양화과 학생들이 3년째 무료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벽화 그리기는 익산시 시민단체 ‘희망연대’의 ‘붓으로 만드는 세상(이하 붓만세)’과 우리대학 서양화과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진행된다. 특히 최근 5월 28일과 6월 4일에는 전북혜화학교에서 벽화를 그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조민경 양(순수미술학부 4년)은 “벽화를 그리는 일이 어렵지만 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면 뿌듯하다"며 “대학생활을 하면서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과 기쁨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 그리기는 주로 전북혜화학교, 시온육아원, 이리보육원 등 예산이 넉넉치 못한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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