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신문사에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재학생 553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과 적성이 일치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6%인 309명의 학생들이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반면 44%인 244명의 학생들이 ‘일치한다'고 답해 과반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이 일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대해 이상기 교수(교육학과)는 “진로와 더불어 전공을 선택해야 할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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