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2005 사랑나눔캠프'가 7월 29일에서 8월 2일까지 우리대학에서 진행됐다.

 2002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캠프'는 만 4세에서 만 6세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과 우리대학이 산학협력차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부제로 '예술'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도와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8월 1일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참석해 장애아동들과 1시간 가량 그리기, 오리기, 붙이기 등 간단한 공동조형활동을 함께한 뒤,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고충을 위로했다.

 박대표는 이 자리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같이 책임지고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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