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과 일본불교대학의 학술교류 조인식이 6월 24일 우리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조인식은 1973년 5월 처음 학술교류를 맺은 이래 오랜 시간이 지나 재협정을 맺기 위함이다.

 그동안 우리대학과 일본불교대학의 친선교류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03년 10월에 열린 학술회의(제18회)와 2004년 6월에 열린 양교간 친선 야구경기(제13회)도 활발히 진행돼 왔다. 또한 양국 교직원과 학생들의 파견, 연수 등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대외협력처 박광수 부처장은 "이번 재협정은 우리대학과 일본불교대학이 앞으로도 학술 · 친선 등으로 계속 왕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며 "꾸준한 친선 교류와 학술 교류가 진행돼 양교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가 우리대학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일본불교대학 교환교수가 우리대학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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