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는 아직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직업이다. 그러나 최근 유아 발음장애나, 직업에 따른 직장인들의 성대결절 등 후천성 장애가 증가함에 따라 재활의학 및 언어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ꡐ언어치료사'에 대한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선천적 기형이나 후천적 장애로 인한 발음장애, 음성장애, 말더듬, 난청, 구개파열, 뇌성마비 등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을 한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어 치료사'는 그리 많지 않으나, 몇 년 전부터 대학에 '언어병리학과'가 개설되고 있고,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어치료사'가 되려면, 대학에서 '언어병리학'이나 '사회학'을 전공하거나, 대학원에서 '언어학', '언어병리학'을 전공하면 된다.

 관련자격증으로 아직 국가공인자격증은 개설되지 않았지만, 한국 언어치료학회에서 시행하며 지원자의 학력과 실무연수기간에 따라 준1급/2급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언어치료사' 민간 자격증이 있다.

 현재 언어병리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으로는 대불대학교 언어치료학과가 있고, 이화여대에 언어병리학 협동과정(석 · 박사 과정), 연세대학교 언어병리학 협동과정(석사과정) 등이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종합병원이나 사회복지관, 재활원, 개인 언어치료실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대기업 수준의 보수를 받는다.

자료제공 : 전북잡코리아(http://063.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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