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조정근 이사장이 교육생활 30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나는 평생 아버지 흉내만 낸다』(고려원북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조이사장이 1977년 2월부터 1985년 2월까지 휘경중학교 교장으로 봉직할 당시의 ‘훈화(訓話)’를 주내용으로, 대안학교 ‘황새물 학교’를 개척한 선친의 일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조이사장은 “내가 바로 서니 남도 바로 선다는 교육관을 한결같이 지녀왔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동감해 우리 교육이 바로 섰으면 하는 염원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사장은 1960년 우리대학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교무생활을 하면서 원광중·고교 교사를 시작했다. 현재 조이사장은 원광학원 이사장으로 교육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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