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영학 교수(정치행정언론학부)와 정승섭 명예교수(순수미술학부)가 󰡐제18회 목정문화상󰡑 문학부문과 미술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문학부문에 선정된 박 교수는 1982년 '수필문학'을 통해 문단에 오른 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이에 박 교수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정년 후에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를 계승․확장하고 후학들을 기르고 싶다"고 전했다.

또 미술부문에 선정된 정 교수는 40여 년 동안 한국화에 매진해왔으며 우리대학에서 지난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해왔다.

정 교수는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앞으로 10년동안 잘 마무리해 인생의 결실을 맺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정문화상'은 목정 김광수 선생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을 세운 문화예술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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