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기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 교수는 지난 2003년 제1기 민간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시화호 폐비닐재생공장 노동자들의 직업성 난청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직업병 예방을 위한 순회보직 대책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건의를 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인․허가 등에 대한 문제점도 건의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국민들 입장에서 초점을 맞춰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