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이하 총학)가 2학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최사업은 '예산자치제(Cash Back)', '테마가 있는 여행', '전공·교양도서바꿔보기및헌책기증운동' 등이다.

 '예산자치제'란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단과대학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의 자치활동을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학생회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9월 16일까지 학생회관 3층 총학생회나 학생회관 1층 학생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 이 제도는 창업, 문화, 봉사, 취미, 학술, 종교 분야로 나눠 선정된다. 대상 1팀에게는 50만원을,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만원을, 우수상 6팀에게는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가 있는 여행'은 이번 2학기 때에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재학생 중 총 20팀을 선정해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행사이다.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 이 행사는 3~5명이 한 팀을 이뤄 여행에 대한 계획서를 총학에 제출하면 심사 후 선정받게 된다.

 또 '전공·교양도서바꿔보기및헌책기증운동'이 9월 13일까지 학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는 2003년 이후 발행된 전공 도서 및 교양도서, 각종 도서를 원가의 20%로 구입할 수 있다.

 총학생회 김세훈 회장(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부 4년)은 "학생들이 2학기 총학생회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여러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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