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제1차 시험에서 우리대학 한문교육과 졸업생들이 대거 합격했다.

 우리대학은 30: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1명이 합격해 한문교육 제1차 임용고시 합격자 44명 중 25%를 차지했다.

 지역별 합격자는 전라북도 총 6명 중 2명, 광주광역시는 총 5명 중 3명, 충청북도는 총 25명 중 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박기성 씨(96학번), 유천선 씨(97학번), 고봉산 씨(99학번), 정설연 씨(01학번), 김태경 씨(03학번), 이빛나 씨(04학번), 박미란 씨(05학번), 강병선 씨(06학번), 권은혜 씨(06학번), 김은비 씨(06학번), 최상진 씨(06학번)다.

 한문교육과 이의강 학과장은 “교수와 학생 모두 열심히 한 덕분에 지방대학이라는 한계를 극복해 낼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2차 시험에서도 실력을 차분히 발휘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제2차 중등교사 임용고시 시험이 시행됐으며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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