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교수(원예애완동식물학부) 연구팀이 마이코플라즈마세균 신속진단법을 개발했다. 마이코플라즈마세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기 등에 상주하면서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며 세포배양이나 생물의약품의 제조, 보관, 투여 시 빈번하게 오염 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진단법 개발로 인해 2주 이상이 소요됐던 마이코플라즈마세균 진단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개발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세균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계속 연구를 해서 치료제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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