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영 씨 (시각디자인과)가 '2011년 캐나다 WAA(웨어러블 아트 어워드)'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재료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WAA는 인간의 신체에 꼭 맞으며, 창의성이 풍부하고 감성을 자아낼 수 있는 창작물을 대상으로 두단계에 걸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노 씨는 우리대학 남상재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한 작품 중 하나인 '시간이 흐른 뒤'를 출품해 종이를 가장 잘 활용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우리가 지향하는 삶은 하나'라는 내용으로 현대와 전통의 이미지를 대조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노 씨는 "평소 종이와 한지 재료에 관심이 많았고 해외전에 처음 나갔는데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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