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관리처 김명희 처장(경영학부 교수)은 "예비대학에 참석한 학생들이지만 우리대학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학기 수시모집 홍보 역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인 22일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정갑원 총장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입학관리처 김처장의 우리대학 소개, '대학생활과 비판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김재용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초청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 단과 대학에서는 예비대학생들과 학장, 학부장들과의 대화의 장이, 22일 저녁 8시부터 23일까지는 임해수련원에서 예비대학생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예비대학생 이용민 군(중산외고 3년)은 "동기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며 "대학생활을 미리 접해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