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생활관과 예술관(60주년기념관), 야외 화장실이 속속 건립될 예정이다.
 우선 취업생활관은 우리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이를 활용하기 위해 현재 운동선수(야구·배드민턴 선수 등)의 숙소를 철거한 후 본관 3천500여 평, 별관 1천500여 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될 취업생활관은 본관 600여 명, 별관 1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설계 변경 기간(오는 12월 말까지) 동안 추가로 설계를 조율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예술관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 예술관(60주년기념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신축 예술관(60주년기념관)은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동문회 사무실과 식당, 예술학부(음악·국악·무용과) 관련 강의실이 함께 들어서게 되는데 '60주년기념관'으로 불리게 된다. 건물 규모는 3천여 평으로 역시 설계 변경 기간 동안 설계 조율을 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야외 화장실은 우리대학 법과대학 옆에 40여 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덕호와 대·소 운동장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단과대학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야외 화장실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시설지원팀 조원희 담당관(건축 담당)은 "취업생활관이나 예술관(60주년기념관), 야외 화장실 모두 효율적인 건설을 위해 12월 말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율해 설계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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