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더불어 학생회관은 3월 18일까지 동아리 홍보기간이 시작됐다. 이렇게 학생들의 유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회관 시설 및 동아리 방의 도난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12월 4일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신문사에 도둑이 들어 670여 만원의 물품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같은 달 27일 5층에 위치한 종교분과 동아리 SCM에서도 200여 만원의 물품을 분실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SCM 회장 정경민 군(토목공학과 3년)은 "절단기를 사용해 열쇠를 끊고 들어와 물품을 가져갔다" 며 "앞으로 동아리방 문 단속을 더 철저하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회관의 도난 사고로 인해 1월부터 24시간 개방이었던 학생회관 정문을 제외하고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폐문한다.
 학생회관 관리실 안기상 씨는 "학생회관을 잠그고 관리하는 책임은 관리실에 있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물품을 관리하고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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