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각급 학생회장(정·부)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11월 14일) 각급 자치기구장 선거전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에는 기호 1번 '희망플러스' 정-김상모(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부) 부-김문수(생물환경과학부), 기호 2번 '무한도전 열린' 정-허인호(인문학부) 부-정충원(경제학부학부) 등 총 2후보가 출마했다.

 총여학생회(이하 여학)는 기호 1번 '무한도전 열린' 정-정보연(정치행정언론학부) 부-한송이(생활과학부), 기호 2번 '희망플러스' 정-유자희(경영학부) 부-안이숙(유럽지역어문학부 몇 년) 등 총 2후보가 출마했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즐겨찾기' 정-신경호(공과대학) 부-송나라(사회과학대학), 도서관자치위원회(이하 도자위) '희망플러스' 정-김소라(생활과학부) 부-오광민(국제통상학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 '무한도전 열린' 정-이상배(경제학부) 부-박정수(스포츠레져학부), 교지편집위원회(이하 교편) '펜은 칼보다 강하다' 정-강누리(한국어문학부) 부-이선영(한국어문학부)은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또한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는 기호 1번 '희망플러스' 정-박홍근(경상대학) 부-박세웅(생명자원과학대학), 기호 2번 '무한도전' 정-황유선(법학과) 부-박애숙(순수미술학부) 등 총 2후보가 출마했다.

 이에따라 총학생회장 및 자치기구회장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동연, 졸준, 학복, 교편, 도자위는 지난 11일 기호추첨 이후부터 선거당일 투표종료까지이며 총학, 여학, 단대 학생회는 오늘부터 오는 23일 24시까지이다.

 또한 개인유세를 하고자 할 경우 선관위의 승인을 얻어 신청한 순서에 따라 1회 진행할 수 있다. 단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받지 않는 시간대인 16시 이후에, 후보자간의 협의에 따라 일시·장소를 조정할 수 있다.

 특히 2006학년도 각급 자치기구회장 선거는 11월 17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총학생회, 여학생회, 단과대학(이하 단대) 학생회는 24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각 단대 지정장소에서, 야간강좌는 같은 날 15시부터 21시 30분까지 인문대, 사회대, 법대, 경상대, 공대에서 실시된다.

 또한 학복, 교편, 도자위는 17일 10시부터 15시, 동연은 22일 10시부터 15시, 졸준은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학생회관 2층 여학생 휴게실에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투표시 학생들은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이해자료카드사본(확인필) 및 사진이 부착된 본인 확인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 김지웅 위원장(경영학부 4년)은 "2006년 우리대학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후보자가 당선됐으면 한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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